
살은 빠졌는데, 왜 이중턱은 그대로일까요?
다이어트를 하고 체중도 줄었는데 사진을 찍으면 여전히 턱 밑이 두툼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굴살은 전보다 빠진 것 같은데 옆모습에서는 이중턱이 그대로 보이거나, 고개를 조금만 숙여도 턱선이 사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살을 빼면 이중턱도 없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중턱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서 생기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턱 밑 지방의 양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얼굴과 턱의 구조, 턱밑 침샘이나 평소 자세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중을 감량했는데도 이중턱이 남아 있다면 무조건 더 살을 빼기보다는 내 이중턱이 어떤 원인으로 생겼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턱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 5가지
1. 턱 밑에 지방이 집중된 경우
체중이 줄어들면 일반적으로 얼굴의 지방도 함께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빠지는 정도와 순서는 사람마다 다르며, 특정 부위의 지방은 상대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턱 밑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체중이 줄었더라도 턱 밑 볼륨이 남아 얼굴과 목의 경계가 흐릿하고 턱선이 둔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체중만 보는 것보다 실제로 턱 밑에 어느 정도의 지방이 남아 있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이중턱처럼 보여도 실제 원인이 지방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노화나 피부 탄력 저하로 턱선 주변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 턱과 목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이중턱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턱 밑에서 목까지 넓게 이어지는 얇은 근육인 광경근(Platysma)이 노화로 인해 늘어지거나 처지는 경우에도 턱선이 흐려져 지방이 많지 않아도 이중턱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을 많이 감량한 후에는 지방의 볼륨은 줄었지만 피부가 충분히 수축하지 못해 턱 밑이 느슨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지방 감소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피부의 탄력과 처짐뿐만 아니라 광경근의 상태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턱과 얼굴 구조의 영향을 받는 경우
체지방이 많지 않은데도 원래부터 이중턱이 잘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턱이 상대적으로 짧거나 뒤쪽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살이 많지 않아도 턱과 목 사이의 각도가 완만해져 이중턱 부위가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턱선이 뚜렷한 얼굴 구조에서는 비슷한 양의 턱 밑 지방이 있어도 이중턱이 덜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중턱 부위의 지방이 많지 않더라도 턱뼈가 짧아 이중턱 살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중턱 부위의 지방을 줄이는 시술보다 턱 필러를 통해 턱의 길이와 라인을 보완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체중과 체지방률이라도 얼굴 구조에 따라 이중턱이 보이는 정도는 달라질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필요한 시술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지방이 아니라 턱밑 침샘이 비대해진 경우
턱뼈 아래 양쪽에는 턱밑 침샘(악하선)이 위치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침샘 주변의 지지 조직이 느슨해지거나, 자연스럽게 조직이 비대해지는 경우 턱 밑 양쪽이 둥글게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실제 턱 밑 지방이 많지 않더라도 볼륨이 도드라져 보여 이중턱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턱 밑이 두툼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지방 때문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지방과 다른 조직의 영향을 구분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거북목 자세도 이중턱이 도드라져 보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거북목이 있는 경우에는 턱 밑 근육을 받쳐주는 설골과 주변 조직이 뒤쪽과 아래쪽으로 당겨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목과 턱 사이의 각도가 완만해지면서 턱선이 흐려지고, 실제 턱 밑 지방이 많지 않아도 이중턱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턱을 확인할 때는 지방이나 피부 탄력뿐만 아니라 평소 목과 턱의 자세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중턱 유형에 따라 관리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중턱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턱 밑 지방이 많은지,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는지, 턱의 길이나 위치와 같은 얼굴 구조가 영향을 주는지, 또는 턱밑 침샘이나 평소 자세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따라 적합한 관리 방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턱 밑 지방, 피부 탄력, 턱과 얼굴 구조, 턱밑 침샘, 자세 등을 함께 확인하고 이중턱의 주요 원인에 맞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 밑 지방이 고민이라면 – ONDA, 지방분해주사
턱 밑에 지방이 집중되어 얼굴과 목의 경계가 흐려 보이는 경우에는 온다나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온다는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이용하는 장비로, 얼굴에서는 턱 밑이나 턱선 주변과 같이 지방이 신경 쓰이는 부위를 관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분해주사는 턱 밑처럼 지방이 집중된 부위에 적용하여 국소적인 지방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지만 턱 밑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처럼 국소적인 지방으로 인해 턱선이 둔해 보이는 경우, 지방의 양과 분포를 확인한 후 적합한 시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처짐과 턱선이 고민이라면 – Ultherapy PRIME, Sofwave, 광경근보톡스
지방의 양보다 피부 탄력 저하와 처짐으로 인해 턱선이 흐려 보이는 경우에는 울쎄라피 프라임, 소프웨이브와 같은 초음파 리프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피부 조직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깊이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며, 소프웨이브 역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피부 탄력과 처짐을 관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광경근이 늘어지거나 아래로 당기는 힘으로 인해 턱선이 흐려 보이는 경우에는 광경근 보톡스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처짐으로 인한 이중턱은 단순히 지방을 줄이는 것보다 피부의 탄력과 처짐 정도, 광경근의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한 후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이 짧거나 뒤로 들어가 있다면 – 턱끝 필러
체지방이나 턱 밑 지방이 많지 않은데도 이중턱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턱의 길이와 위치 등 얼굴 구조가 영향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턱이 상대적으로 짧거나 뒤로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턱과 목 사이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실제 지방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이중턱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히 턱 밑 지방을 줄이는 것보다 턱끝 필러를 통해 부족한 턱끝의 볼륨과 라인을 보완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턱끝의 길이와 돌출 정도를 얼굴 비율에 맞게 보완하면 옆모습에서 턱과 목의 경계가 보다 또렷해 보이고, 전체적인 턱선과 얼굴 라인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방과 피부 처짐이 함께 있다면 – ONDA + Ultherapy PRIME
턱 밑 지방과 피부 탄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한 가지 문제만 관리했을 때 기대했던 만큼 턱선이 또렷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 볼륨은 줄었지만 피부가 처져 있다면 턱선이 여전히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반대로 리프팅만 진행하더라도 턱 밑 지방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원하는 얼굴 라인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피부 상태와 지방의 양을 확인한 후 온다로 턱 밑 지방을 관리하고 울쎄라피 프라임으로 피부 탄력과 턱선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요한 시술과 에너지, 시술 범위는 얼굴 구조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조합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라면 – 자세 교정
거북목과 같이 평소 잘못된 자세로 인해 턱과 목 사이의 각도가 완만해지고 이중턱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에는 자세 교정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목과 머리의 위치를 바르게 유지하고 자세를 교정하면 목과 턱의 정렬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턱선이 보다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턱이 고민이라면 시술만을 고려하기보다 평소 자세가 턱선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턱 때문에 무조건 더 살을 빼야 할까요?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라면 다이어트를 통해 턱 밑 지방도 어느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체중이 충분히 줄었는데도 이중턱이 남아 있다면 “살이 아직 덜 빠져서 그렇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턱 밑 지방의 분포, 피부 탄력, 턱의 구조 등 다른 원인이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의 다른 부위는 이미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이중턱만 없애기 위해 계속 체중을 감량하면 원하는 턱선보다 볼이나 얼굴 전체의 볼륨이 먼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턱이 고민이라면 체중 숫자만 보기보다 현재 얼굴에서 무엇이 턱선을 흐리게 만들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중턱 시술, 중요한 것은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같은 이중턱처럼 보여도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턱 밑 지방이 주요 원인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은 피부 탄력 저하나 얼굴 구조의 영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원인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이중턱에는 어떤 시술이 가장 좋나요?”
라고 접근하기보다는,
“내 이중턱은 왜 생겼을까?”
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RiA Clinic에서는 얼굴 구조, 턱 밑 지방의 양, 피부 탄력과 처짐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개인의 상태에 맞춰 시술 방향을 상담합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남아 있는 이중턱이 고민이라면 무조건 더 체중을 감량하기보다, 현재 턱선이 흐려 보이는 원인부터 확인해 보세요.
의료 정보 안내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특정 시술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건강 조건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다를 수 있습니다.


